우리가 알고 있는 당뇨 성인병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현대인들을 비상에 빠트렸다. 세계 보건기구의 2017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1980년 전 세계 1억 800만 명이었던 당뇨 환자는 2014년 4억 2,200만 명으로 급증했다고 하고 있다. 이미 우리 주변에서도 당뇨 환자들을 찾는 일은 어렵지 않게 되었고, 심지어 요즘은 젊은 층과 소아에도 당뇨의 위험성 역시 증가하고 있다고 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게 되고 있다. TV 채널에서도 당뇨에 대해서 많이 다루고 있는 사항이다. tvN이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선천적 심장병을 인해 세 번의 생사 고비를 이겨내고 의사의 꿈을 이룬 것으로 화재가 되어 출연하게 된 이승건 의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당뇨에 관한 대중들의 오해를 풀기 위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오해에 대해서 하나하나 풀어보도록 하자.
1. 젊으면 당뇨 위험이 적다?
당뇨는 발생원인에 따라 제1형 당뇨와 제2형 당뇨로 나뉜다.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은 것은 전자이고, 후자는 몸의 세포가 인슐린을 제대로 수용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성인병으로 알고 있는 당뇨는 제2형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있다. 국내 당뇨 환자의 약 2% 정도만이 제1형 당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1형 당뇨는 보통 20대 미만에서 많이 발병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비만이 증가하면서 제2형 당뇨 역시 성인병만으로 치부될 수 없을 정도로 점차 발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젊은 증도 결코 안심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2. 단 음식이 당뇨를 부른다?
단 음식 자체가 당뇨에 영향은 줄 수 있어도 원인이 될 수는 없다. 당뇨의 원인은 인슐린 대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단 음식은 피하는 것은 당뇨를 예방하는 하나의 방법은 될 수 있을 것이다. 단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바로 체내에 쌓여 비만과 과체중으로 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2형 당뇨의 주요 원인이다. 단 음식을 먹고는 운동을 해야 관리가 될 것이다. 꾸준한 운동은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3. 당뇨 환자에게 술은 괜찮다?
당뇨와 술이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러지 않다고 하고 있다. 술은 당뇨를 악화시키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술의 알코올은 인슐린 과도 분비를 촉진시켜서 췌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당뇨 환자에게는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급격한 저혈당을 부를 수도 있기 때문에 술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혈당 수치가 낮아지면 간에서 다른 물질들을 통해 필요한 포도당을 보충해야 하는데, 알코올은 이 과정을 방해하기 때문에 위험할 수가 있다. 당뇨 환자가 아니더라도 과도한 음주는 지방의 축적으로 이어져 제2의 당뇨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음으로 술은 절주 하는 것이 좋다. 적당히 먹으면서 관리가 필요하다.
4. 소변에 거품이 있다면 혹시 당뇨?
소변에서 갑자기 거품이 생기기 시작했을 경우 혈당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소변에 거품이 있다고 해서 당뇨라고 할 수는 없다. 다른 질병들도 해당 증상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소변의 거품을 발견하면 정확히 혈당 검사를 하여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진단을 해야 한다.
7. 당뇨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
인슐린이 전혀 분비되지 않는 제1형 당뇨 환자의 경우에는 평생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지만, 제2형 당뇨는 증상이 호전되면 약을 끊고 생활 개선으로만 치료를 이어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투약 중단은 임의로 해서는 안 되며,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전문의와 상담이 꼭 필요하다.
당뇨라는 병은 현대인들에게 가장 무서운 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당뇨에 갈리면 무서운 것은 합병증이 가장 무서운 것 같다. 일단 당뇨에 걸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식생활 및 운동/건강 검진을 해서 관리를 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고 또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100세 시대라고 한다. 오래 사는 것도 좋은데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더 좋을 것이다. 건강하지 않게 오래 살아가는 것은 모두에게 힘들 것이다. 자신도 힘들지만 가족들도 너무 힘들 것이다. 그러니 항상 자신이 운동도 꾸준하게 해서 자신의 건강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만약에 당뇨가 걸렸다면 꾸준히 관리하고 운동하고 하는 관리가 필요하며 항상 전문의와 상담을 해서 치료를 잘 받아야 하고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사항이다.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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