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조사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2008년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학동시 소아청소년 12,919명 중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이 27.6%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10살 미만의 소아들이 발병률이 가장 높은 연령층이라고 합니다. 비염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고 있고 일상생활에 심한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어 소아의 성장과 학습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소아 비염의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소아 비염 증상
지속적으로 비염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만성 비염이라고 합니다.
소아들의 3대 비염 증상
- 콧물, 재채기, 코막힘
- 코딱지나 건조감, 코 가려움증, 악취, 후각 장애등이 동반
코는 기관지, 폐로 공기가 들어가기 전에 온도, 습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공기는 콧대와 코점막에 부딪혀서 온도와 습도가 조절된 후에야 비로써 기관지, 폐로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기후가 찰 때는 찬 공기가 점막과 부딪히면서 따뜻해진 공기가 기관지로 넘어가며, 반대로 냉기를 받아들인 점막의 분비물은 밖으로 내보내지는데 이것이 콧물입니다. 이물질이나 찬 공기가 폐로 들어가지 않게 비강의 점막과 코털에서 외부로 뱉어지는 것이 재채기라고 한다. 코막힘은 비강 점막이 완전히 부어 공기의 흐름이 막히는 것인데요, 찬 공기가 계속 코로 들어올 경우에는 찬 공기의 유입을 막아 폐로의 유입을 차단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비염의 증상이라고 하는 것은 찬 공기가 폐로 들어가려고 하는 것을 막는 코의 생리적인 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아 비염의 원인
비강의 열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고 먼지, 기온, 음식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하는데 이것은 코 안의 점막에 알레르기 염증 반응이 생겨서 비염을 유발하게 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인해 발생한다.
유전적인 요인 :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자녀의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적인 요인 : 꽃가루, 높은 일교차, 집 먼지 진드기, 곰팡이, 애완동물 털 등이 있으며 이런 요인 이외에도 담배연기,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도 알레르기 비염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의 식습관과 활동량에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이스크림, 유제품과 같은 찬 음식아 섭취량이 늘어나고, 학업량의 증가로 밖에서 뛰어노는 기회가 적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생활들은 아이들의 몸을 차게 하고 면역력이 떨어뜨리고 기관지의 허약하게 하면서 소아 비염이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들이 아이들의 심폐 기능이 미성숙하고 소화기관이 발달하고 있는 시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쪽으로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어린아이들에게 비염을 앓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소아 비염 방치시 문제점
소아에게 비염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비염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공급되는 산소의 부족이 몸의 성장과 뇌의 발육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뇌의 발달에 필요한 산소의 공급이 부족해져서 학습을 부진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양의 대사를 통해 키가 커져야 하는 성장기에 산소가 부족은 대사력을 저하하며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실제로 비염이 있는 아이들을 보면 집중력이 산만해지거나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키가 작고 왜소하며, 피부가 창백해지고 신체의 허약함 확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산소의 공급은 아주 중요한데요. 그렇기에 소아기의 비염은 완치돼야 합니다.
소아비염 치료 방법
소아 만성 비염은 코점막이 허약하고 차서 생기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기관지를 보강하고 따뜻하게 하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바람과 같이 비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제거해야 하며, 평소에는 과일, 찬 음료, 유제품, 아이스크림과 같이 아이들의 몸을 차게하는 음식들은 삼가야 하는데요. 따뜻한 환경에서 땀을 낼 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온천이나 반신욕을 통해 비강을 열어주는 것도 좋다고 하겠습니다. 도라지와 같이 기관지를 따뜻하게 보강해 주는 한약재를 청으로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주는 것 또한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의 비염은 어려운 치료가 아닙니다. 코와 기관지에 대한 이해, 비염 증상에 대한 이해, 아이의 비염 유형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더 수월하게 비염을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상기와 같이 식습관 및 생활습관도 중요하지만 빠르고 가볍게 비염을 해결하게 위해서는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빠른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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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와 같이 아이들이 커가면서 비염이라는 것이 아이들의 성장에는 좋지 않습니다. 집중력도 떨어지고, 성장에도 문제가 되는 비염임으로 빠른 치료가 아이들한테는 너무나 중요합니다. 너무 쉽게 생각하셔서 치료를 미루게 되면 만성이 되어 아이들에게는 너무 좋지 않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고 비염 증상이 있다면 바로 치료를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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