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자동차 관리 : 타이어 점검 편

겨울철 타이어 관리 방안

 

겨울철에는 어느 계절보다 더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로 하는 계절이다. 추운 날씨에 기온이 떨어지면 눈, 비가 얼어 빙판을 만들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꽁꽁 언 노면 환경에서 운전자가 안전운전을 하려면 타이어 점검은 필수 중에 필수다.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해서 타이어 필수 점검 내용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내 타이어 종류 확인 방법 

자동차에서 타이어가 가장 중요합니다. 사람으로 치면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타이어입니다. 타이어가 없으면 움질 일 수가 없다. 그러다 보니 타이어 확인이 제일 중요하다. 먼저 내 차 타이어의 종류가 무엇인지 확인해봐야 한다, 타이어 종류는 타이어 옆면 표식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타이어 표시 위치 및 방법

타이어 옆면에 M+S 표시가 있으면 사계절 타이어이고 없으면 여름용 타이어라고 생각하면 된다. 타이어 구분하는 것 어렵지 않죠. M+S는 진흙(Mud)과 눈(Snow)을 의미한다. 겨울철 타이어는  M+S 표시와 함께 3PMSF표식(스노우타이어라는 의미)은 눈 결정체 모양이 그려져 있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하를 오가는 낮은 온도에서는 타이어의 고무가 경화되는 현상 때문에 제동력에 지장이 있을 수 있으므로 내 차 타이어를 확인한 뒤 반드시 겨울에는 그 계절에 맞는 사계절용이나 스노우타이어 같은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필요하다. 옛날에는 스노우타이어가 따로 나왔는데 최근에는 겸용으로 나오기 때문에 타이어 교체하러 가면 알아서 갈아 준다고 보면 된다. 또 타이어의 마모 정도에 따라 앞바퀴와 뒷바퀴의 위치를 교환하는 것도 좋다. 보통 타이어 교환 주기는 15,000 ~ 20,000 정도 타고 앞바퀴와 뒷바퀴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하고 있다. 위치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게 되면 타이어가 고르게 마모돼 타이어의 수명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서다.

간혹 타이어 교체 시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앞바퀴 또는 뒷바퀴 2개만 교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위험하다. 일부 타이어만 교체하면 접지력이 한쪽으로 쏠리며 언더스티어(예측한 조향 능력보다 차가 덜 꺾이는 현상) 혹은 오버스티어(예측한 조향 능력보다 차가 과하게 꺾이는 현강)를 일으켜 차선 이탈 등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서 사계절 어느 때나 타이어 교체 시에는 가능하면 타이어를 네 바퀴 모두 다 교체하는 것이 안전 운전상 좋다.

타이어 마모도, 공기압 확인 필수

타이어 마모 한계선으로 마모도 확인 방법

보관했던 겨울철 타이어를 교체하는 경우와 장착하고 있는 타이어의 경우에는 타이어 마모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마모를 확인할 때는 타이어의 마모 한계선을 보고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타이어의 마모가 심한 타이어를 장착 뒤 주행하는 것은 밑창의 홈이 깊지 않은 등산화를 신고 미끄럽고 눈이 온 겨울산행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타이어의 그루브에 표시된 부분을 통해 마모 한계선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타이어를 확인할 때 마모 한계선인 1.6mm에 이루기 전 타이어를 교체해야 안전한 운행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기온이 낮아지면 공기가 수축되면서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 여름과 비교하면 평균 4~5% 이상 낮아진다. 이에 따라 겨울철 주행을 앞두고 타이어의 공기압도 재점검이 필요하다.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지면 제동 능력의 저하와 함께 조향 성능도 떨어져서 사고 위험성도 높아진다. 타이어 공기압은 가능하면 월 1회 주기적으로 점검해 공기압을 확인하고 적정 공기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차량의 적정 공기압은 제조업체의 권장 공기압을 참조하면 편리하다.

차량에서 다른 것도 중요하겠지만 타이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도 다리가 없으면 걸어 다닐 수 없듯이 자동차도 타이어가 없으면 갈 수 없다. 그래서 타이어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니 항상 타이어의 마모나 공기압은  주기적으로 확인이 필요하며, 겨울철에는 바닥이 얼어서 위험함으로 사계절용이나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항상 안전 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