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건강 관리 : 생강 차 드셔 보세요

건강에도 좋은 생강차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들이 생각이 나게 합니다. 최근에는 독감이나 또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한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다 보니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음식이나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을 많이 찾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으로 겨울철마다 항상 주목받는 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생강차입니다. 생강차는 감기를 포함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에 마시면 좋은 생강차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기 예방

우리가 알고 있는 생강차의 가장 유명한 효능으로는 뭐니 뭐니 해도 바로 감기 예방이라고 할 수 있겠죠. 생강 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강에는 진저율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진저롤이 체내에 흡수되면 체온이 올라가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생강차는 특히 꿀과 궁합이 잘 맞아서 같이 섞어서 먹으면 감기 예방에 효능이 너무 좋습니다. 꿀에 포함된 강력한 항균 효과가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를 막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진저롤 : 생강의 매운맛 성분 중의 하나이며, 체내 지질 저하 효과, 항균효과 종양억제, DNA 손상 억제 효과 등의 역할을 하며, 또한 편두통을 경감하고 임신 또는 말미로 인한 구토를 줄이는 역할도 있다.

기관지염 예방

생강차는 기관지염의 원인인 각종 세균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생강에 포함된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강력한 항염 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생강에는 라피노스라는 성분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 이는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쇼가올 : 생강의 매운맛을 나타내는 성분이며, 쇼가올 성분은 중추신경계를 진정시키고 위 점막을 자극하여 위액 분비를 증가시키고 소화작용을 촉진하며, 구토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쇼가올은 진저롤 보다 더 강력한 항염증과 진통 효과가 있어 관절염에 효과적이다.

소화

과식 후에도 생강차를 마시면 좋다. 생강에 함유된 뮤신이라는 성분은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한다고 한다. 위 손상을 방지하고 소장의 움직임을 돕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뮤신뿐 아니라 진저율이라는 성분 또한 위장 운동을 돕는다고 합니다.

뮤신 :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물질,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위벽을 보호하며 장내 윤활제 역할을 하는 당단백질이다.

근육통 완화

생강에는 비타민 D 성분 또한 다수 포함이 되어 있다 보니 운동 뒤 생강차를 마시면 근육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진저율 성분 역시 운동 후 찾아올 수 있는 몸의 각종 통증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오십견 제거

오십견 역시 기관지염이나 감기와 같이 몸 특정 부위의 염증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염증 치료에 가장 좋은 식료품 중 하나가 바로 생강이라고 합니다.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면 온몸이 누그러지는 기분과 함께 근육의 피로도 풀리게 해 줍니다.

칼로리 소모

생강차를 마시면 몸속 체온이 올라가는데, 이는 활발한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기도 하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몸속 지방을 태워지는 등 칼로리 소모 역시 활발해진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 생강차를 마시면 그 효과를 더욱 크게 볼 수 있다.

진통 효과

생강은 예로부터 통증을 완화시키는 민간요법으로도 많이 사용된 식재료입니다. 특히 생리통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는데요, 생리 주기 동안 꾸준히 생강차를 마신 여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통증을 훨씬 덜 느꼈다고 한다.

수족냉증 완화

따뜻한 생강차를 담은 컵을 손에 쥐고 있지 않더라도 생강차는 그 자체의 효능을 통해 수족냉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생강에 포함된 진저율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이로 인해 체온이 상승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생강차는 이처럼 다양한 효과가 있지만, 생강이 체온을 올려주는 만큼 평소 열이 많은 사람들은 가급적 생강차를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생강차는 혈관을 확장시켜주기도 하기 때문에 코피를 많이 흘리는 사람들에게도 생강차는 비추천 식품이다.

이번 겨울에는 커피보다 생강차를 꾸준히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요. 면역력과 더불어 소화 기능도 활발해지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어 겨울철에 춥다 보니 활동 시간이 줄어들게 되어 살이 찌는 현상도 발생할 수 있으니 생강차를 통해 살을 찌는 것도 조금이나마 방지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생강차를 마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항상 건강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