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면서 손, 발이 차가운 사람들이 있는데, 겨울이 찾아오면 부쩍 더 많은 걱정을 하게 하는 만드는 사람들이다. 바로 수족냉증 환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도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지고 쉽게 녹지 않는 증상을 말한다. 수족냉증 환자들은 핫팩을 소지하는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차가워진 손가락을 녹여 일이나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서 말이다. 이 역시 단기적인 처방법일 뿐 궁극적인 해결책이 되지는 않는다. 수족냉증은 일상생활을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 만큼, 무엇보다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수족냉증의 원인과 개선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수족냉증 혈액순환이 주된 원인
수족냉증은 외부 공기와 상관없이 신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현상이지만, 겨울철에 추위에 노출되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노년층보다는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고, 여성호르몬의 변화로 자율신경계 역시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수족냉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가장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바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외부 기온이 낮아져 혈관이 수축되다면 원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액 공급이 구석구석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체온이 골고루 올라갈 수 있는데, 이때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을 경우 원래 체온으로 돌아가기 어려워지고 수족냉증과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수족냉증 완화법 4가지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에는 수족냉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해결책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재안하고 있다.
1. 매운 음식 먹기
매운 음식은 혈관을 일시적으로 확장시켜준다. 매운 음식에 꼭 들어가는 고추의 경우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해 혈관 건강에 특히 좋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꼭 혀가 아릴 정도의 매운 음식을 먹을 필요는 없다고 한다. 겨울철 자주 마시는 생강차에는 진저롤이라는 매콤한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또한 혈관을 확장시켜 원활한 혈액순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생강차는 사람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식품이니 조금씩 자주 마시면 좋다.
2. 수분 섭취
체온 조절을 위해서는 적절한 양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신체의 모든 세포에 영양을 골고루 공급하는 데 있어서 물이 절대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취침하기 전에 따뜻한 음료를 마시면 혈액 순환도 잘 되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한다,.
3. 헐렁한 옷 입기
겨울에 춥다고 해서 옷을 너무 꽉 껴입으면 오히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다.
이것은 정맥 내 압력을 상승시켜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살짝 여유가 있는 헐렁한 옷을 입고, 체온이 내려가지 않도록 여러 벌을 껴 입는 것이 좋다.
4. 신체 활동 늘리기
손과 발에 피가 잘 돌게 하는 데 있어서 운동만큼 좋은 방법도 없다고 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한 몸속 에너지를 태워 체온이 올라가 수족냉증을 완화시키기도 한다. 다양한 종류의 운동들 중 근력운동은 혈액순환을 돕는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는 운동법이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목적으로 한다면 가볍게 땀을 낼 수 있는 근력운동에 임하는 것이 또 하나의 개선 방법이다.
여성들을 보면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손, 발이 차가운 사람들이 많이 있다. 겨울철에는 더 심해진다. 뜨거운 사람들이 같이 있어서 녹여주면 뜨거운 사람은 시원해서 좋고, 차가운 사람은 뜨거워져서 좋고 일석이조 아닐까요. 그렇지만 계속 그렇게 생활할 수는 없으니까. 혈액순환이 잘 되는 음식을 자주 먹고 운동을 한다면 수족냉증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쨌든 자신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합니다. 겨울철에 너무 춥다고 움츠리고만 있으면 더 좋지 않습니다. 추울수록 더 많은 활동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관리 잘하세요.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갱년기 : 증상 및 좋은 음식 (0) | 2022.12.15 |
---|---|
뇌 건강 : 생활 습관으로 뇌 건강 챙기기 (0) | 2022.12.15 |
노인성 치매 : 증상과 예방법 (0) | 2022.12.14 |
식탁의 적 : 가장 치명적인 음식 (0) | 2022.12.14 |
간 건강 : 간을 지켜주는 슈퍼푸드 (0) | 2022.1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