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슬럼버랜드 : 아빠를 찾는 동심의 세계를 그린 영화

슬럼버랜드 표지

슬럼버랜드 영화 정보

- 개봉일 : 2022. 11. 18.

- 등급 : 전체 관람가

- 장르  : 모험, 코미디, 가족

- 국가 : 미국

- 러닝타임 : 117분

- 감독 : 프랜시스 로런스

- 출연진 : 말로 버클리, 제이슨 모모아, 워루췌이 오피아, 인디아 드 보포르, 카일 챈들러, 크리스 오다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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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경

등대지기 아빠와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니모, 그러나 아빠가 죽고 삼촌한테서 살아가면서 아빠가 그리워 꿈속에서 아빠를 찾아다니는데 도와주는 것이 옛날 삼촌이다. 삼촌은 꿈속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꿈속에서 남아서 계속 있었던 것이다.  같이 아빠를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리면서 나중에는 아빠도 보고 삼촌도 돌아온다는 어린이들의 동심을 그리는 가족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어린 시절의 동심을 그린 영화

어린 시절에는 상상력이 풍부해서 상상만 하면 뭐든지 이루어지는 세상이었던 것 같다. 이 영화가 이런 동심을 생각나게 해 주는 영화이다. 상상하면 밤에 꿈으로 나타나는 신세계. 모든 이들이 어렸을 때 겪은 경험이 있어 이영화를 보면 어린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영화이다. 이 영화 슬럼버랜드에서도 니모가 아빠가 떠난 간 것을 받아들이지 못해 꿈속에서 아빠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는 아빠가 등대지기이며, 니모는 세상과 동떨어져서 살고 있는 등대지기 딸이다. 엄마가 일찍 죽고 아빠와 둘이 살아가고 있는데, 항상 아빠한테 잠들기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면 아빠는 풀립과의 모험 이야기를 해주면 니모는 그 이야기에 푹 빠져 실제 버려지는 것처럼  느끼다가 잠이 든다. 그날도 아빠에게 이야기를 듣다가 바다에서 사고가 발생이 되어 구하러 가다가 사고로 아빠가 돌아오지 못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아빠를 계속 그리워하는데 어린 아이라 등대지기로 남을 수는 없는 사항이고 그렇다고 위탁 가정으로 보낼 수도 없어서 삼촌인 필립이 키우기로 한다. 삼촌은 평생 혼자 살고 있으며, 도어록 제조업체 사장님이지만 세상과는 문을 닫고 살고 있는 면에서는 니모와 같다고 할 수 있다. 니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학교에 다니게 되고 친구들과도 어울리지도 않는다. 니모는 아빠를 너무 그리워하고 있어 항상 꿈속에서 어빠를 찾으러 간다. 그 와중에 꿈속에서 플립을 만난다. 플립은  무법자로 여러 꿈속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방랑자이다. 니모는 죽어도 아빠를 만나고 싶다고 하는데 플립이 지도를 찾아오면 그 소원을 들어준다고 한다. 니모는 지도를 찾고 플립이 같이 아빠를 보기 위한 진주를 찾으러 여행을 떠난다. 여행을 하면서 동심을 너무 잘 그려냈고, 어린아이들의 상상의 나래를 너무 잘 표현하였으며, 나중에 플립이 삼촌이라는 것을 알고 삼촌도 이 꿈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아빠도 볼 수 있게 된다는 가족 영화입니다.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의 연기 변신

이 영화를 보다 보면 아 이 사람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인데 하는 사람이 나온다. 바로 아쿠아맨과 저스티스리스에서 몸짱으로 나온 배우이다. 여기서는 몸짱은 아니고 배가 나오고 장난기가 가득한 플립으로 나옵니다. 조연급이지만 주연급 같은 연기를 하고 있으며, 니모와도 궁합이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순간순간 입가에 웃음이 남아 있게 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너무 재미있게 분위기를 이끌어 갑니다. 연기력을 다시 한번 보게 되는 영화이다.

균형 잡힌 스토리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감정과 행동에 대해서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가 짜여져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 영화에 더 푹 빠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처음에 아빠가 죽고 삼촌집으로 갔을 때 삼촌에게 짜증을 내지만 아빠를 잃은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어린아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그래서 꿈속에서 아빠를 너무 보고 싶어 찾아다니면서 강인함과 모험을 통해 재미와 웃는 법과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이고 아빠가 아니더라도 아빠 같은 좋은 사람들이 있어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플립으로부터 배우게 되는 스토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설정도 좋았던 것 같아요. 어린아이가 상상할 수 있는 세계를 꿈속으로 들어가면서 자신의 세상으로 여행을 한다는 스토리 댄서도 나오도 운전수 등등을 만나고 하면서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도 좋았고, 나중에 삼촌과의 대립을 꿈속의 플립을 통해서 갈등 해소 과정을 그린 것도 좋았으며, 역시 영화의 결말은 해피엔딩이 좋죠. 삼촌도 변화를 하게 되고 니모도 삼촌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린 내용이 너무 좋았어요. 가족들이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고 느낀 점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릴 적 꿈을 생각하다 보면 그때는 못하는 것이 없었는데 상상을 하면 뭐든지 될 수 있는 상상력을 가지고 살았는데 하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이영화가 그런 영화인 것 같아요. 어린이의 상상력을 무한대로 만들어 자신이 할 수 있는 경험을 모두 한다는 내용이면서 가족의 사랑을 알아간다는 내용의 영화이므로 가족들이 같이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이슨 모모아의 연기도 좋았지만 여주인공인 말로 바클리의 연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크면 훌륭한 연기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다음 영회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