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 살을 빼려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김 중소 한의사는 이것을 보고 "어리석은 질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현미밥이 다이어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데, 현미밥에 스팸과 고추장을 많이 넣고 맵고 짜게 비벼 먹으면 살이 빠질까요? 물론 그렇지 않습니다. 이처럼 무엇을 먹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음식의 칼로리와 종류만 떠져 먹는 것은 하수의 다이어트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의사 김소형이 말하는 살찌는 원리를 고려해서 다이어트에 먹으면 안 되는 음식 10가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감자튀김.
그냥 감자튀김이 아니라, 감자튀김을 토마토케첩이나 치즈소스를 듬뿍 뿌려서 먹는 것, 이렇게 먹으면 안 됩니다. 재료를 기름에 튀기면 칼로리가 갑자기 높아지면서 GL(당부하 지수) 이 뛰어오르는데, 여기에 당분이나 염분이 가득 담긴 소스를 찍어 먹으면 그야말로 다이어트 실패의 지름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2. 김치찌개
식탁에서 보글보글 끓여 라면을 곁들인 세상에서 최고로 맛있는 바로 그 김치찌개는 그 자체로 염분 보유 챔피언이라고 한다. 펄펄 끓이며 먹으면 뜨거움 때문에 짠맛을 잘 못 느끼는데, 심지어는 끓이면 끓일수록 더 졸들어 점점 더 짜진다. 여기에 라면까지 넣으면 과식으로 가는 특급 열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 염분, GL, GL지수까지 모든 부문에 최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3. 분식
김밥, 떡볶이, 라면, 순대. 환상적인 김떡순 조합! 이것은 탄수화물에 탄수화물을 곁들여 먹는 놀라운 조합이라고 하는데, 밥에 꽉꽉 눌러 담은 김밥, 떡, 소금을 팍팍 넣는 매콤달코만 떡볶이와 당면으로 가득 찬 순대까지 눈물 나지만 절대 금지해야 하는 식단이라고 합니다.
4. 초밥
겉보기에는 건강에 좋은 음식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설탕 범벅인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설탕과 식초를 듬뿍 널은 단촛물에 버무린 밥이 문제입니다. 비슷한 결로 가득한 샐러드, 케첩 가득 뿌린 계란말이 등도 먹는 방식의 문제로 피해야 할 음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5. 단짠 과자
일단 먹기 시작하면, 달콤하고 짭짤한 조합 때문에 절대 멈출 수가 없습니다. 짠맛은 감칠맛을 불러 식욕을 끌어올리고 단맛은 세로토닌의 분비를 촉진해 기분을 좋아지도록 합니다. 우리가 달고 짠맛을 좋아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도당과 나트륨은 생존에 필수적인 성분이며 전해질 균형과 에너지 생성에도 관여를 합니다. 게다가 짠맛이 단맛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단맛과 짠맛의 조합은 가히 유혹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식 자체가 나트륨 함량이 높은 편이고 주식인 밥에 당분이 많은데 과자까지 즐기게 되면 다이어트를 포기해야 한다.
6. 녹즙
매일 삼겹살, 매일 라면을 즐기다 갑자기 다이어트한다고 샐러드와 녹즙으로 식단을 바꾸는 경우는 좋지 않다. 갑작스러운 음식 변화가 오히려 장 트러블을 일으키고 다이어트를 실패하게 만든다. 특히, 녹즙은 실제로 모든 사람들에게 건강한 음식이 아닐 수도 있다. 모든 식물은 음양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데, 녹즙은 대부분 찬 성질의 채소를 모아 만든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70%는 몸이찬 음성 체질을 가지고 있는데, 찬 음식을 갑자기 먹으면 설사, 속 답답함, 붓기, 컨디션 저하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7. 와플
한때 유명한 와플 만드는 기계는 가격도 저렴하고 모든 것을 구울 수 있어 집에 한 대씩은 있는 필수 가전으로 등극했는데, 하지만 단백질과 당분을 고온에서 가열하게 되면 당 독소, 최종당화산물이 만드어지는데 와플은 이조건에 딱 부합합니다. 당독소는 우리 몸에 흡수되면 분해되거나 빠져나가지 않고 혈액이나 조직에 축적되어 체내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노화를 가속화한다. 활성 산소를 만들어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사실 와플만의 문제가 아니라 고온에서 조리한 음식, 특히 120도 이상 직화구이 제품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건강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식욕이 급상승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는 것이다.
8. 팝콘.
약간의 기름에 옥수수를 튀기면 통곡물의 일종으로 다이어트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버터와 소금을 넣는 순간 다이어트의 적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특히 영화관 팝콘은 하루 당분과 나트륨 섭취량의 절반을 넘어선다고 합니다. 캐러멜 팝콘은 더 심각하다. 일반 팝콘보다 134배나 높은 당 함량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팝콘의 주성분인 옥수수가 대표적인 음성 식품이다. 김소형 원장은 음기가 강한 식재료는 몸에 저장이 잘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살이 짤 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풀을 먹는 소보다 옥수수를 먹는 소가 두 배 빠르게 살찌는데, 칼로리, GI, GL 지수는 다른 곡물과 큰 차이가 없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특히 몸이 냉한 경우에는 재료의 냉기와 충돌해 몸이 해독 메커니즘에 돌입하도록 만드는데, 이 해독 메커니즘은 알레르기 반응과 비슷해서 세포의 수분 함량을 높이고 몸을 붓게 만든다.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팝콘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음식으로 취급하는 것이 좋다.
9. 과일주스
시중에서 판매되는 주스의 영양 정보를 살펴보면 당유가 매우 높은 비율로 함유되어 있다. 액체로 섭취하는 당분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저장 호르몬인 인슐린의 분비량도 많아진다고 합니다. 지방세포에 저장되는 포도당이 많아지면 급격히 배가 고파질 수밖에 없다. 씹지 않고 그대로 삼키는 것도 문제다. 우리의 뇌는 씹는 과정에서 포만감을 느끼기 때문에 과일을 먹을 때는 스무디나 주스보다는 생과일을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10. 술
술은 1g당 7kcal의 열량을 내는 고칼로리 음식이다. 하지만 술을 마신 뒤에는 심한 공복감이 느껴지는데, 술이 우리 몸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방해하고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막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글리코겐을 고갈시켜 마실수록 탄수화물이 먹고 싶어지고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양을 30% 떨어뜨린다. 또한 술의 대사가 가장 우선시하기 때문에 함께 먹는 안주는 모두 몸에 몸에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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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와 같이 다이어트 시 주의해야 할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문제는 건강한 살을 살기 위해서는 상기 음식에 대해서 절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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