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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건강 음식 : 임금님 음식 도토리 효능과 부작용

by 인생은 웃음 2023.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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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의 효능
도토리묵의 효능

도토리의 경우 우리나라에선 흔한 음식 재료 중 하나로 도토리묵으로 만들어 먹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도토리로 부침개나 수제비 등도 요리를 해서 다양하게 활용하여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특히나 많이 해 먹는 음식인 도토리묵의 경우에 특유의 쌉쌀한 맛과 향으로 각종 양념과 채소를 넣어 무쳐 먹으시면 그것 또한 별미라 할 수 있습니다. 도토리묵의 경우에 주로 겨울철에 자주 접하는 음식 중 하나로 반찬으로는 물론 안주로도 제격이라 할 수 있는데요. 도토리묵의 경우에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맛이 쓰고 떫지만 독이 없어 각종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도토리 효능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도토리에 대해서 

도토리는 참나무과에 속하는 갈참나무, 상수리남, 떡갈나무의 열매로 예로부터 가뭄이나 흉작에 대비할 구황식품으로도 많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녹말이 들어 있어 떡잎이 발달되어 있으며 졸참나무의 도토리는 떫은맛이 나지 않아 날 것으로 먹을 수 있고, 갈참나무와 그 밖의 도토리는 탄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물에 담가 떫은맛을 뺀 다음 녹말을 채취해서 말려서 가루로 나든 후 도토리묵을 비롯하여 부침개나 수제비 등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하여 먹습니다.

도토리 효능

지혈 작용

도토리가 지혈 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도토리의 경우 탄닌이라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지혈 작용을 돕는 성분으로 피 생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코피를 자주 흘리시는 분들이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혈관건강

도토리의 경우에는 칼륨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체내 과도하게 쌓인 나트륨이나 수분을 체외로 배출시켜 부종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각종 영양성분들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혈관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중금속 배출

도토리가 체내 중금속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소리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정도로 잘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효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토리의 경우 아콘산이라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만큼 체내 쌓인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고요. 우리나라의 경우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도토리로 음식을 만들어 꾸준하게 섭취하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노화 예방

도토리의 떫고 쓴 맛을 내는 성분이 바로 탄닌성분입니다. 탄닌 성분의 경우 체내 흡습 시 노화의 주범으로 얼려지고 있는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피부 재생에도 도움이 되어 탄력 있는 피부를 가꿀 수 있다.

여성질환 예방

도토리는 성질이 따뜻하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냉증으로 고생하는 여성분들에게 좋다고 하며 꾸준히 섭취하면 생리불순, 생리통, 수족냉증 등 여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도토리에는 아콘산, 칼륨 각종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의 이로운 작용을 하여 간 건강을 지켜줄 뿐 아니라 위장 건강, 여성 질환 등에 도움이 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도토리에는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성분은 성인병의 주된 원인이 되는 체내의 나트륨을 분해하여 체외로 배출시켜 준다고 합니다. 도토리는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류 개선 및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한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이 쌓여있는 혈관을 막는 혈전증상을 억제시켜 주고, 정혈 작용으로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서 혈액 속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켜 주고 있으며, 도토리를 꾸준히 섭취하면 고지혈증, 심근경색, 공맥경화, 심장마비, 뇌졸중 등 각종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뇌 건강

도토리에 존재하는 항산화제는 콜린에스테라제를 억제하여 혼란, 기억상실, 사고 능력 및 집중력과 같은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항산화제는 산화 스트레스 수준을 더욱 낮추고 뇌세포의 죽음을 예방합니다. 도토리에 존재하는 갈산은 뇌를 보호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알프하이머병의 발병 또는 악화를 지연시킵니다.

당뇨 개선

도토리에 존재하는 화합물은 알파 글루코시다아제라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합니다. 이러한 억제는 탄수화물의 소화를 지연시키고 소화 중에 탄수화물의 다당 또는 포도당으로의 전환을 느추는 역할을 하고 있고, 또한 혈당 수치의 급등을 방지하여 당뇨병 관리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도토리에는 산화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과 싸우고 고혈당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가 풍부합니다.

도토리의 부작용

1. 탄닌 성분이 설사를 멈추게 하는 데에는 뛰어난 효능이 있긴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를 할 경우 변비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과일 중 같은 탄닌 성분이 많아 도토리와 궁합이 좋지 않은 식품으로 함께 먹을 경우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피하는 것이 좋다.
3.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면 가려움증, 호흡곤란 및 과민성 쇼크 증사이 나타날 수 있다.
4.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의 경우 한 번에 과다 섭취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5. 과다섭취를 하게 되면 변비가 발생을 하거나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도토리로 많은 음식을 해 먹고 있으나 그중에도 도토리묵이 제일 많이 활용되는 것 같다. 옛날에 어머님들이 산에 올라가서 도토리를 주어서 껍질을 까서 녹말로 만들어서 만들어 주신 도토리묵이 생각이 난다. 도토리 녹말을 만들려면 진짜로 힘든 과정이 필요하다. 그래도 가을이 되면 산으로 올라가셔서 도토리를 주어오신다. 지금도 시골에 가면 도토리를 주어서 묵으로 해 먹거나 아니면 녹말가루로 해서 시장에 파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어머님이 해주신 도토리묵이 왜 그렇게 맛이 있는지 잊을 수가 없다. 좋다고 해도 과식은 좋지 않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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