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유는 가장 완벽한 식품이다라는 말이 있다. 고대 의학을 집대성한 인물이자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히포크라테스가 한 말이라고 하는데요. 이후 여러 연구에서 우유에는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 무려 144가지 영양소가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우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히퍼크라테스의 말은 관언이 아니게 밝혀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우유의 기록은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소를 실러 먹거리를 얻었지만 삼국유사에 농축유제품을 의미하는 락이 등장한 것을 보면 삼국시대부터 본격적으로 유제품을 만들었다고 짐작을 하게 됩니다. 고려시대에는 유우소라는 국가 상설기관을 설치해서 왕실 및 귀족들만 우유를 먹었을 정도로 고급 식품이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조선 후기 제21대 왕 영조 또한 우유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조선 왕조에서 가장 오랫동안 왕위에 있었던 영조는 우유를 넣어 만드는 타락죽을 즐겨 먹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83세까지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나이 들수록 우유 섭취가 중요한 이유
하루에 우유 500ml를 마실 경우에는 칼로리는 1일 요구량의 12.4%, 단백질은 31.3%, 칼슘은 75%, 인 62.5%를 섭취할 수 있고 함황아미노산을 제외한 모든 필수아미노산은 100% 충족이 가능한 식품이다. 나이가 들수록 우유의 필요성은 계속 커지고 있는 환경이다.
우유를 먹으면 좋은 이유
1. 치매에 걸리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 하루에 우유 세 잔을 마시면 글루타티온이라는 항산화물질 수치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글루타티온은
뇌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2. 심장병, 뇌졸증 위험, 치주질환 유병률 감소에 효과적
치매는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기에 어느 질병보다 예방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은 적절한 신체활동 유지, 규칙적인 식사 시간과 골고루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운동 전후 우유를 마시면 근육 성장에 도움
우유는 일상생활에도 큼 도움이 되는데요. 근육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꾸준한 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 전후 우유 좋은 이유
1. 우유에 들어있는 카제인 단백질은 체내에 오래 머물면서 근육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운동 전후 우유를 마시면 근육과 근력을 키우는데 좋다.
2. 우유 속 펩타이드는 체내 면역체계를 활성화하고 세균 활성을 억제하며 락토페린은 항바이러스 기능과 면역력 증진에 효과
3. 우유는 숙면에도 긍정적인 여향을 주는데요. 다만 원활한 소화를 위해 잠자기 전 1시간 전에는 따뜻하게 데워 먹는 것
우유는 천연식품 VS 가공식품
우유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을 생각하면 가공식품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하지만 일반적인 가공식품은 각종 첨가물을 넣어 원재료의 특성을 변화시키는 등 여러 공정을 거쳐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유는 살균을 제외하면 특별한 가공을 하지 않기 때문에 천연식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유를 먹으면 장에 안 좋다.
우유는 유산균의 정장작용을 통해 오히려 장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주는데요. 우유를 마신 후 설사를 하는 것은 유당불내증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유당불냉증은 유당의 소화를 담당하는 효소가 부족하거나 결핍됐을 때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장불내증이 있다면 우유를 조금씩 나눠서 마시거나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고요, 또한 치즈, 요구르트 등 발효유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증세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돈다고 합니다.
※ 정장작용 : 대장기능이 정성적으로 작하는 것.
※ 유당불내증 : 유당(젖당)을 분해,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유당 분해효소인 락타아제가 결핍돼 유당의 분해 흡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증상)
우유를 마시면 살이 찌고 뼈가 튼튼해진다.
우유의 지방과 열량 때문에 살이 찌진 않는다고 하는데요, 오히려 우유에는 비만을 억제하는 칼슘, 공액리놀레산 등 항비만 요소가 들어 있어 지방연소를 촉진한다고 한다. 게다가 칼슘은 혼자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단백질의 도움이 있어야 한다. 우유 속 칼슘은 유당의 도움으로 60~70%가 흡수되기에 뼈가 튼튼해지는 것은 맞다.
우유 VS 두유 차이
우유는 젖소 같은 동물이 만들어낸 유즙을 살균. 균질환처리만 거치고, 두유는 콩을 삶아 갈아서 만든다. 즉 재료와 만드는 방법이 전혀 다르다. 이 외에 계절에 따라 다른 우유의 맛을 구별하기에는 힘들지만 약간은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 일반인은 확인이 어렵다고 보시면 된다. 우유는 더울 때는 젖소의 체내지방률이 낮아지면서 우유 생산량이 감소하다 보니 우유 내에 있는 유지방과 단백질 함량이 줄어들어서 겨울에 비해 여름에 먹는 우유 맛이 다소 밍밍할 수 있다고 한다.
우유는 우리 일상에 없어서는 않되는 음식입니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필요한 식품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나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꼭 먹어야 하는 식품입니다. 우리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식품이고 치매 예방도 해주고 뼈도 튼튼하게 해 줘 우리가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음식입니다. 우유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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