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관리]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안 좋은 식품 TOP 6

우리는 종종 냉장고를 다용도 저장 장치로 생각하고 야채, 과일 및 기타 식품을 모두 냉장고에 직접 넣습니다. 냉장고에 넣으면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냉장고에서 변질되는 식품이 많이 있습니다.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는 냉장고에서 더 잘 상하는 음식 목록을 정리했습니다.

 

 

냉장고에 보관시 더 안 좋은 식품 감자

1. 감자

감자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종이로 감싸거나 구멍이 뚫린 비닐봉지에 넣으면 건조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냉장고가 시원하다고 해서 냉장고에 넣지 마세요. 냉장 보관하면 감자의 전분이 설탕으로 변하여 과육에 영향을 미치고 색이 변하며 익히면 너무 달게 됩니다.

 

냉장고에 보관시 더 안 좋은 식품 빵

2. 빵

어떤 사람들은 빵을 냉장고에 넣으면 오래 보관하거나 상할 것이라고 생각하여 냉장고에 넣습니다. 그러나 빵은 실제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 식으면 신선도가 금방 떨어지고 눅눅해지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빵의 탄수화물은 실온보다 낮은 온도에서 빠르게 결정화됩니다. 이로 인해 빵이 딱딱해지고 결국 신선도가 떨어집니다.

 

냉장고에 보관시 더 안 좋은 식품 바나나

3. 바나나

바나나를 냉장고에 넣으면 숙성 과정이 며칠 정도 느려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나나가 아직 녹색이고 덜 익은 상태이며 딱딱한 상태라면 냉장고에서 익지 않습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후에도 여전히 천천히 익으며 색만 검게 변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바나나는 열대 과일이기 때문에 추운 온도에 대한 자연적인 방어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냉장 온도에서 바나나 세포벽이 파괴되고 과일은 소화 효소를 잃고 바나나 껍질은 점차 검게 변합니다.

 

냉장고에 보관시 더 안 좋은 식품 마늘

4. 마늘

마늘을 냉장고나 비닐봉지에 보관하면 퀴퀴하고 곰팡이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마늘을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건조하고 시원하며 통풍이 잘되는 곳에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며, 가급적 약간 어둡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구에서 나오는 빛으로 인해 마늘이 싹을 틔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냉장고 보관시 더 안 좋은 식품 양파

5. 양파

양파를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껍질을 벗기지 않고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양파를 냉장 보관해야 하는 유일한 경우는 이미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썬 경우라고 합니다.

더 단맛을 원하거나 수분 함량이 높은 품종의 유통기한을 연장하고 싶다면 냉장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습도를 낮게 유지해야 합니다. 얇게 썬 양파는 뚜껑을 덮은 용기에 담아 최대 7일 동안 보관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보관시 더 안 좋은 식품 토마토

6. 토마토

토마토를 냉장고에 넣으면 숙성을 방해하고 풍미가 떨어집니다. 연구에 따르면 냉장 보관하면 토마토의 화학 구조가 변화하여 토마토의 풍미를 내는 휘발성 성분의 양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또한 저온은 토마토의 질감과 색에도 영향을 미치며, 특히 섭씨 5도 이하로 보관하면 토마토가 무르고 표면에 문지른 자국이 생기기 쉽습니다.

 

상기와 같이 냉장고에 보관 시 더 안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 냉장고에 보관한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음식 조건에 맞게 잘 보관하셔서 오래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