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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의 정의
나무 심기를 통하여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山地)의 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된 날.
식목일이 유례
식목일(植木日, Arbor Day)은 나무를 아끼고 잘 가꾸도록 하기 위해 제정한 날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4월 5일을 식목일로 지정하여 해마다 나무 심기와 가꾸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식목일의 기원은 1870년대 미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872년 4월 10일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제1회 식목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 뒤로 식목 운동을 주장한 J. S. 모턴의 생일인 3월 22를 Arbor Day로 지정해 각종 축제를 벌인 것을 시초로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한국에서는 1948년에 처음 제정되어 1949년 공식적인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나 1960년에 3월 15일을 ‘사방의 날’로 지정하면서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가 이듬해 다시 공휴일로 부활했습니다. 2006년부터는 공휴일에서 제외되고 법정 기념일로 변경되어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4월 5일인 이유
식목일을 4월 5일로 지정한 이유는 신라가 당나라 세력을 한반도로부터 몰아내고 삼국통일을 이룩한 677년 2월 25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날이며, 조선 성종이 세자·문무백관과 함께 동대문 밖의 선농단에서 제사를 지낸 날이기도 합니다.
식목일의 역사
한반도는 조선시대부터 땔감 사용으로 인해 온 국토의 산이 민둥산이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산이 푸르른 나무로 뒤덮여 있어 당시의 모습이 상상하기 어려운데요.
일제강점기에 학교별로 나무를 심는 운동을 벌였고 6,25 전쟁 이후 난방용 석탄 도입과 함께 산림녹화사업이 전국적으로 실시되었습니다. 이때 식목일이 함께 지정되었으며 대통령부터 앞장서서 전 국민이 나무 심기 운동에 동원되었다고 합니다. 많은 이들이 나무 심기에 동참한 결과 녹화사업은 10여 년 만에 성공적으로 완수되어 지금은 온 국토에 풍족한 산림을 갖게 되었습니다.

식목일의 변천사
- 1946년 -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 제정, 식목일을 공후일로 지정
- 1960년 - 사방의 날로 대체 지정되며 공휴일에서 제외
- 1961년 - 식목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다시 공후일로 지정
- 1990년 - 공휴일에서 제외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청명, 한식 등과 겹쳐 유지
- 2006년 -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며 공후일에서 제외
식목일로 바꾼 이유
기존의 식목일은 대규모로 치러지지만 일회성이기도 했습니다.
식목의 관심과 중요성을 하루에 국한하기보다는 더 긴 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것이
보다 건강한 애림 의식을 키우는 데에 적합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봄철 나무 심기에 집중하기 위해 식목일 하루가 아닌, 식목월로 변경했습니다.
올해는 식목월을 맞이해 나무 심으러 한강 가요! 캠페인, 식목일기 챌린지 등을 진행했습니다.
좋은 묘목 고르는 방법
나무를 잘 기르려면 좋은 묘목을 고르는 것부터가 시작인데요.
좋은 묘목을 고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뿌리를 잘 확인해야 합니다.
뿌리 부분에 병충해의 피해를 입지는 않았는지, 잔뿌리까지 잘 발달했는지 등을 확인하고 골라야 합니다.
묘목의 줄기와 가지는 골고루 균형 있게 뻗어나가야 하며 나무 색깔이 선명한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꽃나무의 경우에는 꽃봉오리가 많은 것보다 적으면서도 굵은 것이 좋습니다.
묘목은 뿌리가 마르기 전에 심는 게 좋기 때문에 구입한 날 바로 심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기와 같이 식목일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식목일로 인해서 나무 심기를 활성화로 한반도의 산들이 나무들로
푸르게 되었습니다. 한반도 온 세상이 푸르고 공기가 맑은 국토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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